2024년 11월 19일(화)

정세균 총리 "거리두기 단계· 5인모임 금지 현행 유지"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고 5인 모임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고 5인 모임금지를 현행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의무화된 기본 방역 수칙이 정착될 떄까지 위반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부산의 유흥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2단계 원칙대로 영업을 금지한다"며 "카페, 식당, 노래방 등 영업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감염 확산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라도 밤 9시까지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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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주 초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5월 2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한편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700명 늘어났다.


전날 600명대 발생에 이어, 700명선까지 넘어서며 4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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