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쪽쪽 빨아먹던 '사탕' 강제로 입에 넣은 팬 때문에 울었다는 소녀시대 멤버

KBS Joy '썰바이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소녀시대 효연이 과거 다른 멤버가 팬에게 사탕 테러(?)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여자친구의 도 넘는 집착에 관한 사연이 공개됐다.


MC 박나래는 "소유욕, 집착"이라며 사랑을 가장한 폭력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를 듣던 효연은 과거 팬이 했던 비정상적인 행동을 언급했다.



KBS Joy '썰바이벌'


효연은 "예전에 (소녀시대) 다른 멤버가 겪었던 사건"이라며 "한 팬이 먹던 사탕을 입에 넣어서 사탕이 입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멤버가 큰 충격을 받고 울었다는 말에 박나래는 "진짜 큰일 날 뻔도 했고 너무 무례하다"라며 화를 냈다.


어긋난 팬심 목격담이 공개되자 MC 황보라도 과거 이상한 남자에게 스토커 당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신고까지 갈 뻔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우산 쓰고 강도처럼 모자를 눌러 쓴 남자가 있었다. 소름 끼쳐서 사진을 다 찍었다. 변호사에게 신고할 테니까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안 오더라. 너무 무섭더라"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저런 사람은 팬이 아니다", "정말 소름끼쳤을 것 같다" 등 고개를 내저었다.



KBS Joy '썰바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