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12살 되더니 128kg 역기로 스쿼트까지 하는 '영재발굴단' 역도 천재 시윤이 근황 (영상)

YouTube '우와한 비디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안시윤 양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우와한 비디오'에서는 '영재발굴단 괴력의 역도소녀 안시윤 양을 만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올해 12살이 된 안시윤 양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안시윤 양은 한결같이 역도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그는 과거 허리 정도까지 들어 올리던 역기를 이젠 머리 위까지 드는 모습이었다. 



YouTube '우와한 비디오'


안시윤 양 어머니는 "거의 모든 시간을 역도에 쏟았다"라고 말했다.


과거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당시 안시윤 양이 역도 하는 것을 반대했던 어머니는 현재 그의 뒷바라지를 열심히 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어머니는 뚱뚱하고 청각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소외당해 힘들어하는 안시윤 양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었다.


이로 인해 안시윤 양은 더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중학생 시합에 출전할 정도의 수준을 갖추게 됐다.



YouTube '우와한 비디오'


안시윤 양은 "나중에 커서 장미란 선수처럼 올림픽 금메달 꼭 딸 거예요"라고 밝게 웃으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안시윤 양은 지난 2016년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청각 장애를 이겨내고 역도 선수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역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역도대회에 나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는 등 진정한 원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스쿼트 128kg에 성공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YouTube '우와한 비디오'


YouTube '우와한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