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펜하2' 끝나자마자 '동일인물설' 나와 소름 유발 중인 양집사X진분홍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나온 양집사와 진분홍이 동일 인물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드라마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드라마핑까'와 '드라마텔러 아담TV'에는 진분홍(안연홍 분)과 양집사(김로사 분)가 같은 사람이라는 '뇌피셜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핑까'는 "진분홍은 로건리(박은석 분)의 사람으로 다들 알고 있지만, 최근 행보로는 그의 조력자가 맞는지 명확치 않다"며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집착하는 등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분홍의 집착 증세를 보면 오버랩 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양집사다"라며 "시즌 2가 '부활 하우스'가 된 마당에 양집사만 죽었을 리가 없다. 확실하게 부검을 한 것도 아니고 혼자 독극물 마시더니 피 쏟고 죽었지 않냐"고 양집사의 '부활설'을 제기했다.



SBS '펜트하우스2'


또 '드라마핑까'는 양집사가 주단태(엄기준 분)의 악행을 가장 자세히 알고 있는 인물인데 로건리가 옆에서 그냥 뒀을 리가 없다며 분명히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양집사를 살려냈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분홍을 보면 양집사의 잔상이 남아서 뭔가 찜찜하고 섬뜩하다. 양집사가 진분홍으로 페이스오프 한 뒤 돌아왔을 가능성 배제 못한다"라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담TV' 역시 양집사와 진분홍이 같은 사람일 수도 있다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SBS '펜트하우스2'


'아담TV'는 시즌 1에서 양집사가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큰 악 감정을 가졌었는데, 시즌 2에서는 진분홍이 하은별을 이용해 천서진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진분홍과 양집사가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양집사는 자신에게서 주단태를 빼앗아간 천서진을 복수하기 위해 성형을 하고 진분홍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진분홍이 은별이를 챙겼던 이유는 그저 주단태를 대신할 집착의 대상이 필요했을 뿐"이라고도 설명했다.


한편 시즌 3를 앞두고 '펜트하우스' 관련 추측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YouTube '드라마핑까'


YouTube '드라마텔러 아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