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하니가 단기 임대 원룸에서 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하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 하니는 "오프일 땐는 일어나서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라며 "숨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생활 패턴을 소개했다.
20분간 이어진 명상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하니의 원룸 하우스가 소개됐다.
하니는 열 평 남짓한 단기 임대 원룸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필요한 가구들이 풀 옵션으로 포함된 집이 마음에 들었다는 하니는 독립 후 원룸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하니는 "집이 주는 제한으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본가에서) 나오게 됐다"라며 "집에 있으면 열심히 일해야 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처음에 나올 땐 백팩 두 개만 메고 나왔다. 이 집은 웬만한 건 다 갖춰진 풀옵션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하니는 지난 2012년 걸그룹 EXID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고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최근엔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만나며 쉼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하니의 첫 독립 하우스는 넓을 줄만 알았으나 그는 과소비 없이 원룸에서 검소하게 살아가는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팬들은 "하니가 단기 임대로 원룸에서 살고 있다는 게 놀랍다", "'위아래'로 빵 떴으면서 검소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