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일본을 넘어 국내 팬들까지 입덕시킨 꼬마 노노카짱.
유튜브를 통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근황을 전하고 있는 노노카가 꽃놀이를 떠나 지브리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흥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ののちゃんねる'에는 엄마와 나들이를 나온 노노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노카는 밀짚모자에 하늘색 원피스, 그리고 보랏빛 구두를 신은 채 애니메이션에서 톡 튀어나온 듯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엄마와 화사하게 핀 봄꽃을 구경하러 나온 것이다. 노노카는 아름답게 만개한 봄꽃을 보며 기분이 좋은 듯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핑크빛 튤립을 보고는 즉석에서 동요를 부르기도 했다.
귀여운 참새처럼 흥에 겨워 노래 부르는 노노카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고 힐링 되는 듯했다.
즉석에서 부른 동요였지만 여유롭고 차분하게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날 노노카는 꽃밭을 구경하고 미끄럼틀과 그네 등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소소한 일상을 즐겼다.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노노카짱 덕분에 하루가 행복하다", "보는 내내 미소짓게 한다", "지브리 애니 찰떡이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노카는 지난해 12월 25일 유튜브 채널 '일본 동요 어린이 노래 콩쿨'에 올라온 영상에서 '강아지 경찰 아저씨'라는 제목의 동요를 열창하면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