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여친과 '100일' 기념일에 동생 이수현 불러 '노래' 부르게 했다는 악뮤 이찬혁 (영상)

JTBC '독립만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직접 만든 감성적인 노래로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악뮤 이찬혁이 '연애' 경험담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이찬혁이 대선배 이승철과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곡 작업을 한 후 이승철은 이찬혁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차로 이동 중 이승철은 이찬혁에게 "집에서 홈스쿨링을 했으면 이성친구는 어떻게 만났냐"라고 물었다.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애절한 사랑 노래를 잘 만드는 이찬혁이 어떻게 작사, 작곡을 하는지 궁금했던 거다.



JTBC '독립만세'


이찬혁은 "(학교 대신) 교회를 열심히 나갔다. 거기 있는 무대는 다 접수했다"라며 "그렇게 연애를 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작곡을 시작한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당시에 '100일송' 같은 거 만들어서 불러주고 그랬다"라며 수줍어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고 있던 MC들은 악뮤 이수현에게 "너도 모르는 내용이야?"라고 물었는데, 이수현은 "나도 (옆에서) 같이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100일송' 외에도 당시 '빼빼로데이송'도 만들었었다며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JTBC '독립만세'


이승철은 이찬혁의 연애 스타일을 유추해봤다.


이승철은 이찬혁이 B형이라는 말에 "너 같은 스타일 알겠다. 속으로 음흉하지 않냐. 너 지적인 것도 보지 않냐. 딱 연상과인데"라며 연애 스타일을 추측했다.


이찬혁은 깜짝 놀란 듯 본인의 입을 틀어막더니 "지적인 거 많이 본다. 정확한 것 같다. 연상을 많이 만났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나도 연상이랑 결혼했잖아"라며 동질감을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Instagram 'akmu_su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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