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이틀 연속 400명대 후반"···어제(5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478명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5일) 하루,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78명 나왔다.


이틀 연속 400명대가 나오면서 여전히 안정되지 않는 분위기다. 거리두기 조정안에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 나온다.


소규모 집단 감염까지 다시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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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478명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478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6,230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147명-경기 107명-부산 34명-전북 29명-인천 27명 등이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60명이었고, 나머지 1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총 1,752명이 됐다. 


한편 오는 9일, 방역당국은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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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대로 나오자 국민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필요하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YTN이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7.9%는 매우 찬성, 35.3%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3.2%가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건데, 반대 의견은 3분의 1 수준인 2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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