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이광수가 그룹 브레이브 걸스 '왕눈좌' 은지보다 큰 눈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각자 장기를 공개하며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중 은지는 '왕눈좌' 별명을 가진 만큼 가장 자신 있는 눈 크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은지는 원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뜨며 남다른 눈 크기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이때 이광수는 "저 원래 눈 크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은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장하게 준비를 하던 이광수는 갑자기 '광기'를 보이며 눈을 희번덕 떠 웃음을 유발했다.
극단적인 '광기 리프팅'으로 눈 크기를 키우는 이광수를 본 브레이브걸스와 '런닝맨'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광수와 은지의 눈 크기를 비교해본 결과 놀랍게도 이광수가 은지보다 '0.1cm' 더 컸다.
이광수는 눈 크기 '2cm'를 기록하며 영광의 '광눈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원조 '왕눈좌'였던 은지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1.9cm'를 기록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결과를 본 이광수는 자신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 "내가 진짜 왕눈좌(은지)보다 (눈이) 더 크냐. 내가 눈이 진짜 크다"라며 감격했다.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