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비수도권 확진자 증가"···어제(4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473명 발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4일) 하루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473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속 500명대였던 확진자가 400명대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4차 유행 조짐이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그간은 수도권 위주로 확진자가 나온 것과 달리 최근에는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전국적 감염병 확산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473명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473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75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44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08명, 인천 19명,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전북 16명, 강원·충남 각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총 1,74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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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중 코로나 백신 접종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현시점 그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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