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방역수칙 위반' 물의빚고 어제(1일) 첫방한 '킹덤'서 거의 편집된 유노윤호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물의를 빚은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킹덤: 레전더리 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그의 분량은 최소화됐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킹'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가 첫 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이어 MC로 나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무대에 올라 인사했다. 


유노윤호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논란이 된 뒤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상태이지만 이날 방송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다만 이날 방송분에서 유노윤호 분량 비중은 크지 않았다.


최강창민의 모습이 단독으로 찍힌 장면은 다수 등장한 반면,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함께 투샷으로 등장하거나 무대 전체를 촬영한 풀샷으로만 등장할 뿐 원샷으로 보긴 힘들었다.


방송 후 공식 채널을 통해 올라온 클립 영상에서도 유노윤호의 단독샷은 찾기 힘들었다.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현재 유노윤호는 3회 녹화분까지 참여한 상태다.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찬욱 CP는 유노윤호의 출연 분량에 대해 설명했다.


박 CP는 "유노윤호의 기 촬영된 부분, 3회 방송까지 진행자 초점에 맞춰 편집하겠다"며 "이후에는 최강창민 혼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술집에서 영업제한 시간을 넘겨 술자리를 가지다 적발돼 물의를 빚은 후,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잠정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