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이 드라마 언제 나오나요"···금손 유튜버가 만든 황인엽X한지현 멜로 로맨스물 (영상)

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시크의 정석 '여신강림' 황인엽과 '펜트하우스' 한지현을 한 드라마에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스윗'에는 '한서준과 주석경이 만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여신강림'과 현재 핫한 SBS '펜트하우스'의 장면들이 교차 편집된 것이다. 


특히 각 드라마에서 시크한 캐릭터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여신강림' 한서준(황인엽 분)과 '펜트하우스' 주석경(한지현 분)의 모습을 담아내 두 사람의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SBS '펜트하우스'


tvN '여신강림'


한서준이 복학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이 영상은 대부분 학교에서의 장면을 그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연일 티격태격하며 자존심 싸움을 펼쳤다.


그러던 어느 날 주석경이 우는 모습을 본 한서준은 주석경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음료수를 건네는가 하면 전화해서 보자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주석경은 "좋아하는 척 적당히 해"라며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SBS '펜트하우스'


tvN '여신강림'


하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했는가.


굴하지 않고 주석경 주위를 맴돌며 마음을 드러내는 한서준에게 주석경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한서준이 "좋아한다"라고 직접적으로 주석경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고, 주석경도 한서준에게 빠져들게 됐다.


청아예술제에서 노래를 부르는 주석경의 모습과 이를 관객석에서 지켜보는 한서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SBS '펜트하우스2'


tvN '여신강림'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첫 만남을 싸가지 대 싸가지로 만나 점점 폴인럽하는 스토리"라며 탄탄한 스토리에 감탄했다.


또 몇몇 누리꾼들은 "둘이 진짜 드라마 하나 찍어주면 좋겠다"라며 "인엽 배우님이랑 지현 배우님 같은 작품에 먼저 캐스팅하는 방송사가 진정한 위너다"라는 반응을 보여줬다.


과연 실제로 한 드라마에서 이 두 사람을 보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