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드라마 '나빌레라'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tvN '나빌레라'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의 포문을 연 '나빌레라'는 1회 2.8%, 2회 3.0%, 3회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나빌레라'는 4회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심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송강 분)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지난 4회에서는 심덕출이 발레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가족들이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방송 말미에 심은호(홍승희 분)가 낮은 인턴 실습 점수로 효경그룹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후 점장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심덕출과 이채록(송강 분)이 이를 목격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1회부터 한 번도 안 빠지고 매회 눈물흘림", "오랜만에 따뜻한 드라마 만난 것 같아서 본방사수하고 주변에 홍보하고 있습니다"라며 '힐링 드라마'라고 외치고 있다.
한편 '나빌레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