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정규 5집을 발매하고 4년 만에 음악방송에 컴백한 아이유의 미담이 전해졌다.

아이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아이유는 오랜만에 출연한 음악 방송에서 청초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여신 미모, CD를 삼킨 듯한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감탄을 불렀다.

이런 가운데 컴백 방송 이후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유는 아이가 아니에유'에는 음악방송 스태프들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인기가요' 스태프는 햄버거 사진을 올리며 "아이유가 사주시는 햄버거다"라며 인증했다.

MBC '쇼! 음악중심' 스태프 역시 아이유가 1차 사전 녹화하고 2차 사전 녹화 들어가기 전에 명랑핫도그랑 음료수를 준비해 줬다. 그런 거 와도 보통 관심 없었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빨리 사라졌다. 아이유 화이팅"라고 했다.

음악 방송 스태프들은 자신 역시 방송 준비로 바쁜 와중에 모든 스태프를 손수 챙긴 아이유의 넓은 마음씨에 감동했다.

스태프들을 일일히 챙긴 아이유의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러니 빠져들 수밖에", "천사의 인간화", "그저 빛이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아이유는 지난 25일 정규 5집 LILAC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아이유 정규 5집의 타이틀곡 '라일락(LILAC)'은 베이스 라인을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팝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70~80년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