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깍두기 재사용하다 걸렸던 BJ 파이 고모 돼지국밥집 현재 근황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BJ 파이의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 돼지국밥집'이 운영을 재개했다.


파이가 알바 체험을 방송하던 중 깍두기 재사용이 적발돼 영업 정지된 지 22일 만이다.


지난 30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해당 국밥집은 지난 7일 사건을 저지른 뒤 22일만인 어제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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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강모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영업 정지 동안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극단적 선택도 했다.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국에 반찬을 재사용하는 일은 없었어야 했다"라면서 "곱지 않은 이선이 많지만, 기본부터 다시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재사용 논란을 다시는 일으키지 않기 위해 셀프 코너도 만들 예정이다. 김치, 새우젓, 된장 등을 손님이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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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가 '초심'을 선언한 영업 재개 첫날, 단골손님들이 몰려와 국밥을 먹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국밥집은 BJ 파이가 수익금을 '기부'하려는 목적으로 팬들을 초대해 알바 체험을 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파이의 고모가 운영하는 덕분이었는데, 실시간 방송 중 깍두기 재사용 장면이 그대로 송출돼 논란이 됐다.


당시 부산 동구는 현장 지도점검한 이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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