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박수홍의 재산을 횡령한 친형 부부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오센의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의 형수와 조카는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친형의 행적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측근들은 그가 국내에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박수홍의 절친한 후배인 손헌수 역시 "친형 부부 미국 거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헌수는 "미국 거주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더라. 그 누구도 자세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형수와 조카는 확실히 한국에 있고, 친형은 국내에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이에서 한 누리꾼은 "박수홍 친형 부부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주 교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수홍씨 형과 형수가 어디 사는지 찾아냈다. 캘리포니아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주장은 빠르게 확산됐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