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몇 달간 다이어트 해도 몸 계속 똑같다며 열받아 '떡볶이' 시킨 악뮤 이수현 (영상)

JTBC '독립만세'


[인사이트] 이소정 기자 = 다이어트 중이던 악뮤 이수현이 떡볶이 '먹방'을 시작으로 포기 의사를 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는 이수현이 인생 첫 일탈을 감행하는 모습을 공개됐다.


기다리던 배달 음식이 오자마자 감격에 겨워한 이수현은 음식을 전부 뜯지도 않은 채 코를 박고 냄새를 즐기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그간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중이었던 이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고탄저지'(고탄수화물 저지방)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를 시키며 일탈을 즐겼다.



JTBC '독립만세'


이수현은 떡볶이는 물론, 중국 당면, 주먹밥, 핫도그, 튀김까지 '탄수화물 폭탄' 메뉴를 맞이하며 '먹잘알' 면모를 드러냈다.


'다이어터'라면 모두가 아는 식단 제한의 고통을 딛고 이수현은 6개월 만에 맞이한 떡볶이에 전율을 느끼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송은이는 "한번 먹을 거면 제대로 먹어야 해. 깨작거리지 말고"라 했고, 이찬혁은 "문제는 한 번만 먹는 게 아니에요"라며 동생을 저격했다.


이수현은 "저 날이 고삐 풀린 날의 시작"이라며 떡에 어묵, 치즈, 주먹밥까지 올려 '탄수화물 4층 탑'을 흡입하며 떡볶이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이수현은 "떡볶이를 몇 달 만에 먹어도 이 몸인데, 그럴 바엔 먹고 이 몸인 게 낫지"라는 명언을 날리며 계속해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의 공감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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