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딱밤' 때리려다가 눈 감고 있는 송중기에 반해 키스할 뻔한 '빈센조' 전여빈 (영상)

tvN '빈센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빈센조' 전여빈이 송중기의 '얼굴 공격'에 정신을 못 차리고 말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붕어빵과 잉어빵으로 내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에 대해 물었고, 빈센조는 "붕어빵의 입 모양은 붕이고 잉어빵은 잉이라서"라고 말했다.


홍차영은 "아니에요. 반죽 차이예요"라고 얘기해 줬고 두 사람은 딱밤 내기를 했다.



tvN '빈센조'


인터넷으로 찾아본 결과 홍차영의 말이 맞았다. 


홍차영은 "이마 대요"라며 팔을 풀기 시작했다.


빈센조는 머뭇거리다 "네. 졌으니까 맞아야죠"라며 눈을 감고 딱밤 맞을 준비를 했다.


신난 홍차영은 "가만히 있어요. 움직이면 크게 다쳐요"라고 긴장감을 주며 빈센조를 약 올렸다.



tvN '빈센조'


즐거워하며 손을 올리고 때릴 채비를 하던 홍차영은 빈센조의 얼굴을 보게 됐다.


홍차영은 눈을 감고 있는 빈센조의 얼굴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빈센조는 백옥처럼 하얀 피부에 미소년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홍차영의 즐거움은 설렘으로 바뀌었다.


홍차영은 딱밤을 때려야 한다는 것도 잊어버린 채 빈센조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tvN '빈센조'


홍차영이 계속 딱밤을 때리지 않자 빈센조는 "변호사님?"이라며 눈을 떴고,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게 됐다.


마음을 들킨 홍차영의 얼굴은 붉어졌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한참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봤고, 홍차영은 어색해진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엄청 세게 때리고 말았다.


빈센조는 "뇌 손상 입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홍차영은 "힘 반 밖에 안 썼다. 다 썼으면 두개골에 실금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tvN '빈센조'


※ 관련 영상은 4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빈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