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역대급 황사+일교차로 뻑뻑하고 따가워진 눈에 쓰면 바로 촉촉해지는 '인공눈물' 추천템

인공눈물 넣는 여성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왜 이렇게 눈이 뻑뻑하지..?"


비가 내린 후 역대급 황사가 몰아친 오늘(29일), 눈이 따갑고 뻑뻑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시력이 나빠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그 따가움은 배로 심하게 느껴져 자연스레 '인공눈물'을 찾게 된다.


의약품 사전


인공눈물은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해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약물이다.


점안액, 겔제, 연고 형태로 사용되며, 렌즈 착용 시에는 렌즈의 종류와 보존제 함유 여부에 따라 인공 눈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공눈물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그중 나에게 꼭 맞는 인공눈물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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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렌즈 착용 중에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일반 인공눈물보다 더 수분감이 있다고 평가받는 리포직이 있다.


역시 렌즈 착용 중 사용할 수 없는 '아이드롭 레드'는 분홍색 액체가 들어있으며, 각막 충혈 및 가려움에 효과가 있다는 후기가 있다.


비타민이 함유돼 눈의 피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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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쿨링감이 도드라지는 아이드롭을 사용하는 이들도 더러 있다.


해당 제품은 핑크색, 민트색, 파란색 순으로 쿨링감이 강하다.


일회용으로 깔끔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루핑, 디알프레쉬, 히알루 등 일회용 인공눈물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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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콘택트렌즈를 쓰고 있다면 티어드롭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눈이 건조하다고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인공눈물로 해결되지 않는 안구건조증은 다른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반드시 안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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