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정 기자 = '펜트하우스 2' 이지아와 박은석의 로맨스에 대해 일부 누리꾼이 불쾌함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2'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가 입맞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는 심수련과 로건리가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복수를 마친 후 사랑을 나눈 장면이었다.
많은 시청자는 "정말 로맨틱하다", "'시즌3'에서는 록련 커플 결혼하는 거죠?!", "이것만 기다렸는데 '존버' 성공" 등의 심수련과 로건리의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상당하다.
해당 장면에 관해 "'시즌1'에서의 서사가 부족해서 이 관계성이 뜬금없다고 느껴진다", "로맨스 나올 때마다 지루하다" 등의 불호 반응도 많았다.
특히 누리꾼들은 심수련과 로건리의 관계 자체가 거북스럽다며 이들의 관계를 재주목하게 만들었다.
로건리는 민설아(조수민 분)의 양 오빠이며, 심수련은 민설아의 친엄마다.
이에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있어선 안 될 관계"라며 누리꾼들로부터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 시즌2'는 최종회는 오는 4월 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