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저는 발기부전을 앓고 있습니다"
유튜버 진용진이 '업소녀' 출신 유튜버 이여름과의 갈등에 대해 장문의 글로 해명했다.
28일 오후 12시 11분께,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저격당한 카톡 메시지의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자료를 찾으려 했지만, 계정 탈퇴 등 여러 사유로 인해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과거 기억, 지인들의 기억 등을 종합해 다시 한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1천만원을 받은 건 맞지만 정상적으로 변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적인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2019년, 해당 여성과 약 5개월간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친한 누나-동생 이상의 농담과 대화도 주고받았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성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했다.
진용진은 "2019년 당시 저는 정상적인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유튜브 스트레스와 지속된 음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발기부전을 앓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여성도 분명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용진은 끝으로 자신이 최초 해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여성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유튜버 '주작감별사 전국진'에게도 사과했다.
자신이 자료를 잘못 취합했기에 전국진 또한 잘못된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
이에 앞으로 자숙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것을 알려드림' 컨텐츠 등 모든 컨텐츠가 일절 업로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