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이규진에게 감방서 빼 달라고 도움 요청했다가 두들겨 맞기만 한 '펜하2' 주단태 (영상)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살해 혐의로 체포된 '펜트하우스2' 엄기준이 봉태규에게 무시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이규진(봉태규 분)에게 도와 달라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규진은 "지인 할인 들어가서 300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규진은 웃으며 "그러면 우리 로펌에서 최고의 변호인단 꾸려내서 깔끔하게 빼내 줄게"라고 얘기했다.


주단태는 "무슨 X 소리야. 살인 누명 쓴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너한테 눈탱이까지 맞으라고?"라며 분노했다.



SBS '펜트하우스2'


하지만 이규진은 "일시불로 쏴주면 10% DC 더 들어가고.. 금액 줄어든다 그러면 구속 기간은 계속 늘어나"라고 더욱 약 올렸다.


주단태는 "어디서 같잖게 약을 팔아"라며 300억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단태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지 않게 당당하게 나오자 이규진은 "너 지금 대박 났어 임마"라며 "살인, 사체유기, 납치, 감금, 횡령. 우리 로펌 아니면 변호해 줄 사람도 없잖아"라고 도발했다.


이에 주단태는 이규진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냈다.



SBS '펜트하우스2'


이규진은 평소처럼 겁먹지 않았다. 갑의 위치가 된 이규진은 "문 잠가 봐"라고 하더니 "이 자식이 진짜 오냐오냐해주니까. 감히 국회의원 옥체를 건드려?"라고 쏘아붙였다.


이후 이규진은 부하 직원들에게 주단태를 붙잡게 하고 주먹으로 주단태의 배와 얼굴을 사정없이 때렸다.


그리고 그는 악랄한 표정으로 "내일까지 입금해"라고 주단태를 협박했다.


주단태가 "미쳤냐?"라고 반응하자, 이규진은 주먹으로 때리는 시늉을 하더니 "쫄지 마"라며 악독하게 웃었다.


주단태는 피를 흘리며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



SBS '펜트하우스2'


※ 관련 영상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펜트하우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