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정신병자처럼.." 가사 실수한 박현진에 상욕했다 인성 논란 터진 '고등래퍼4' 송민재

Mnet '고등래퍼 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고등래퍼4' 송민재가 방송 중에도 거침없이 욕설을 뱉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 에서는 팀 대항 단체전 무대를 꾸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민재, 박현진, 이정운 김다현이 하이어뮤직 박재범Xph-1X우기 팀이 돼 'GREEN LIGHT' 무대를 꾸렸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창모X웨이체드 팀에 패배했고, 한 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결국 송민재가 탈락했다.


문제가 된 건 방송 말미에 흘러나온 송민재의 태도였다. 



Mnet '고등래퍼 4'


대기실에서 송민재는 가사 실수한 박현진에게 "정신병자같이 이러고 있어. 이래놓고 이기면 너 진짜 X맞는다"라고 폭언을 내뱉었다.


또 송민재는 김다현의 멘트를 막으며 싸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방송 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송민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


Instagram 'pluma_vivid'


Instagram 'jparkitrighthere'


송민재는 "편집이라는 게 있고, 탈락자가 저니까 그거에 맞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연출이 조금씩 있을 수 있다. 악마의 편집이라는 게 아니라 방송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절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고, 지금 다 정말 친하고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이다.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니까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박재범 역시 SNS를 통해 "민재가 고쳐나가야 할 점들은 분명히 있지만 나쁜 친구는 아니다. 방송 끝나고도 따로 불러서 이야기 많이 했다.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