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이서진이 90년 대생 손님을 보고 자식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문한 손님은 한국어 학당 학생들이었다.
이서진은 어린 학생 손님들을 보고 '윤스테이' 멤버들을 찾아가 수다를 떨었다. 이서진은 "분위기 너무 좋다. (손님들이) 너무 젊다. 너무 영(Young) 하다"라며 흥분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배우 정유미는 "(배우) 최우식의 친구들이냐"라고 질문했고 이서진은 "(최) 우식이보다 다 어리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젊은 학생들의 분위기에 적응 못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그래서 난 그냥 가만히 있었다. 자식 같은 애들이다"라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때를 놓치지 않는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첫사랑에 성공했다면 아이가 몇 살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서진은 "지금 손주 본 친구도 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인 이서진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가 됐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누가 이서진을 50대로 보냐", "첫사랑 성공했으면 할아버지인 건가", "학생들 보고 신난 모습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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