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주단태 일당에 납치당할 뻔한 심수련 오토바이에 태워 구출해준 '펜하2' 로건리 (영상)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트하우스2' 박은석이 오토바이를 끌고 나타나 위기에 빠진 이지아를 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자신을 배신한 나애교(이지아 분)에 분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단태는 자신 몰래 부동산 매매 계약을 해제하고 그 돈을 가져간 나애교(심수련)를 찾아갔다.


주단태는 "이게 뭐 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쳤지만, 나애교는 태연하게 "내 명의로 됐으면 내 땅이지"라고 맞받아쳤다.



SBS '펜트하우스2'


이에 주단태는 뺨을 때리고 "내 돈 어쨌어?"라며 나애교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나애교는 "병X. 내가 그걸 알려줄 거 같니?"라며 코웃음 쳤다.


이에 극도로 분노한 주단태는 나애교를 납치하려 했다.


나애교는 이를 피해 도망쳤지만 주단태 일행이 바로 뒤에서 쫓아오고 있었다.



SBS '펜트하우스2'


그때 의문의 남성이 오토바이를 끌고 나타났다. 로건리(박은석 분)였다.


로건리는 나애교를 오토바이 뒷자리에 태우고 곡예에 가까운 운전 솜씨로 자동차를 타고 뒤따라오는 주단태 일행을 피해 도망쳤다.


하지만 주단태 일행은 매섭게 따라붙었고, 로건리와 나애교는 거의 따라잡힌 상황이었다.


이에 로건리는 기지를 발휘해 오토바이로 연기를 뿜어 주단태 일행의 시야를 가린 다음 기차가 지나가는 틈을 타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SBS '펜트하우스2'


나애교는 자신 때문에 로건리가 위험해질까 봐 화를 냈지만, 로건리는 "아무리 밀어내도 나 이제 안 가요. 나 다른 거 하나도 관심 없어요. 당신 지키는 거 말고는. 당신이 하려는 그 복수 계획대로 해요"라며 지지해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로건은 바이크 탈 때가 제일 멋짐", "로건 진짜 왜 이렇게 섹시한 건데?"라며 로건리를 칭찬하고 나섰다.


한편 현재 '펜트하우스2'는 종영까지 딱 2회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펜트하우스2' 종영 후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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