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엔딩요정' 샤이니 키 긴장할 정도로 반응 빵 터진 어제자 슈주 신동 엔딩샷 (영상)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엔딩 포즈로 '엔딩요정'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KBS2 '뮤직뱅크'에 자타 공인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신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아이돌 슈퍼주니어는 노련한 모습으로 멋지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의 엔딩요정은 바로 신동이었다. 엔딩요정이란 무대가 끝난 후 짧은 엔딩 장면에서 자신만의 표정과 포즈로 대미를 장식하는 가수들을 의미한다.



KBS2 '뮤직뱅크'


다른 아이돌들은 대게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아련한 표정 등을 지으며 엔딩 포즈를 마무리 짓지만, 신동은 그만의 색다른 엔딩 포즈를 완성했다.


신동은 노래가 끝나자 금방이라도 재채기가 나올 것 같은 표정으로 손으로 입을 가리는듯하더니, 'I ♡ U'라는 문구가 적힌 손바닥을 드러냈다.


그러다가 신동은 바로 앞에 가상의 벽이 있는 듯 두 손으로 그 벽을 짚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고전적인 마임을 선보이더니 점차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다.


남들과 다른 특별하고 색다른 신동의 엔딩 포즈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KBS2 '뮤직뱅크'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동은 잔망미마저 노련하다", "저렇게 생각해낸 것도 천재 같다", "아이돌이야 개그맨이야", "다음 주도 기대된다", "샤이니 키에 이어 신동까지 색다른 엔딩 요정이다. SM 전통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과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샤이니의 키 역시 지난 2월 '돈 콜 미'(Don't Call Me)로 매회 다른 엔딩 포즈를 보이며 화제 된 바 있다.


키는 지난 음악 방송에서 갑자기 힘든 척 숨을 몰아쉬거나 "엄마 잠깐만"이라며 급하게 포즈를 하는 등을 유쾌한 엔딩을 선보였다.



KBS2 '뮤직뱅크'


※ 관련 영상은 4분 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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