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병맛' 더해진 청불 액션으로 돌아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첫 19금 예고편

YouTube 'Movie Coverag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의 '병맛' 캐릭터들이 모두 모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건 감독이 이번에는 DC에 등장했다.


빌런들이 모두 모인 '자살 특공대'와 함께다.


27일(한국 시간) 워너브라더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16년 개봉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와는 세계관만 공유한 다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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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본과 감독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획을 맡았던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예고편 역시 '섹드립'이 난무하는 대사와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드리스 엘바, 마이클 루커, 숀 건 등 MCU에 출연해 익숙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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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리브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죄수들이 10년을 감형해준다는 조건으로 과거 정치범들을 수용하고 실험했던 나치의 감옥이자 실험실인 요툰하임을 파괴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X'가 되어 코르토 몰티스라는 섬으로 보내져 임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할리 퀸, 블러드스포츠, 피스메이커, 캡틴 부메랑, 킹 샤크, 랫캣처 2, 사반트, 블랙가드, 자블린 등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가 된 죄수들은 모두 머리에 초소형 폭탄이 심어지고 명령을 어길 시 터지게 된다는 긴장감을 안고 릭 플래그 대령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떠난다.


기대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는 달리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고편은 공개되자마자 108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R' 등급을 받았으며 오는 8월 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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