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용서못해, 죽여버릴거야"···배로나 죽이려던 범인 아빠 주단태인거 알고 분노한 '펜하2' 주석훈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김영대가 엄기준이 김현수를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수술 후 깨어난 배로나(김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로나는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전화를 걸어 생존 사실을 알렸고, 주석훈은 곧장 배로나를 보러 갔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했다. 이후 이들은 병실로 돌아왔다.


SBS '펜트하우스2'


이윽고 배로나는 "깨어난 지 일주일 됐다. 이렇게 살아서 말할 수 있는 게 기적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주석훈은 "정말 다행이다. 누가 여기 데려왔냐. 엄마한테 연락은 했냐. 살아있는 거 알면 얼마나 좋아하겠냐"라고 했다.


하지만 배로나는 아직 밝힐 때가 아니라며 알리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배로나는 "나 이렇게 만든 사람..."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주석훈은 "설마 우리 아빠냐. 아니길 바랐는데. 용서 못 한다 절대로. 죽여버릴 거다"라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SBS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