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바질 먹어봐 맛있어~" 절친 속여 풀떼기 먹였다가 '인성 논란'(?) 휩싸인 조인성 (영상)

tvN '어쩌다 사장'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의 절친한 동료인 배우 신승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조인성은 슈퍼마켓에 화려하게 등장하는 신승환에게 "아, 정말 요란하다"라며 '찐친'만이 할 수 있는 인사를 건넸다. 


조인성은 "멸치 내장 따야 한다"라며 곧바로 일을 시켰고 신승환은 슈퍼마켓에 들어서자마자 업무에 투입됐다. 


저녁 영업을 마친 조인성은 신승환에게 재료 창고를 소개했다. 



tvN '어쩌다 사장'


신승환은 재료 창고에 있는 토마토와 곶감 등을 먹어봐도 되냐며 남다른 '식성'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다 장난기가 발동한 조인성은 근처에 있던 풀을 가리키며 신승환에게 "이거 뭘 것 같냐"라고 물었다. 


궁금해하던 신승환에게 조인성은 "바질이다"라고 설명하며 먹어볼 것을 권유했다. 


신승환은 조인성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속아 정체 모를 풀을 덥석 입안으로 넣었다. 



tvN '어쩌다 사장'


이에 조인성은 자신도 먹는 척을 하다 "사실 풀이다"라고 말하며 황급하게 현장을 벗어났다. 


조인성의 덫에 걸려버린 신승환은 당황해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조인성은 풀을 뱉으며 어쩔 줄 모르는 신승환의 반응에 진심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조인성 인성 논란(?) 휩싸일 듯", "조인성 유쾌해서 '입덕'했다", "아무거나 다 먹는 거 너무 웃기다", "둘의 케미 보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tvN '어쩌다 사장'


※ 관련 영상은 3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어쩌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