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2' 이지아가 또 한 번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오늘(26일)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SBS '펜트하우스2'의 본방송 날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날 공개될 11회 예고 영상을 오픈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11회 예고편에서 나애교(이지아 분)는 자신을 심수련(이지아 분)으로 확신하는 로건리(박은석 분)에게 "심수련은 죽었다"라고 말했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향해 "은별이의 안전, 나도 장담 못해"라며 협박과 폭행을 일삼았다. 천서진은 딸 하은별(최예빈 분)을 담보로 잡고 협박하는 주단태에게 아무말도 못 하고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나애교는 주단태의 비밀을 발견한 듯 암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주단태는 "죽여버릴거야. 나애교"라며 분노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나애교가 사망했다"라는 음성과 함께 나애교가 의문에 차에 치일 뻔하는 모습까지 잡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나애교의 정체가 심수련으로 밝혀진 가운데, 시즌2에서 나애교와 심수련 모두 죽음을 맞이한 것인지 아니면 심수련이 정체를 드러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위기에 빠진 진짜 심수련의 모습이 담긴 SBS '펜트하우스2' 11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작품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지막 회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