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애니메이션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인기 록밴드 OST 담은 뮤직 예고편 공개

사진 제공 = 콘텐츠게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애니메이션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풋풋하고 아련한 스페셜 뮤직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유나, 꿈만 꿀 순 없다는 아카리, 유나의 남사친 카즈, 아카리의 남동생 리오의 엇갈린 짝사랑을 그린 청춘 성장 로맨스물이다.


도쿄돔 공연은 물론, 일본 롯데 창업 7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광고 주제가 '신세계'를 작업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인기 록밴드 Bump of Chicken은 '사사차차'의 OST 'Gravity'로 10년 만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OST 작업을 하게 되었다.



사진 제공 = 콘텐츠게이트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작화로 완성된 설렘 가득한 영화에 감미로운 멜로디와 명품 보컬로 아련함을 더한 BOC의 'Gravity'는 영화가 끝나도 계속되는 진한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뮤직 예고편은 주인공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적어 내려간 듯한 한 편의 편지 같은 가사와 귓가를 맴도는 중독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먼저 "어른스럽게 행동했다가 까칠하게 대했다가"라는 가사와 함께 자꾸만 엇갈리고 망설이게 되는 '유나', '리오', 그리고 '아카리'의 모습에서는 사랑하는 마음을 마냥 표현할 수만은 없는 애타는 마음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 제공 = 콘텐츠게이트


이어 "그런 것까지 모두 사랑할 수 있을 정도로"라는 아련한 가사와 함께 비 오는 날의 특별한 풍경을 바라보는 '아카리'와 '카즈'의 모습은 사랑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관점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오늘이 내일, 어제가 되고 누군가가 잊는다 해도"라는 감성적인 가사는 시간이 흐르더라도 절대 변하지 않을 마음이 담겨 있어 주인공들이 보여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관심을 모은다.


이렇듯 올봄 한도 초과의 설렘을 예고하는 스페셜 뮤직 예고편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오는 4월 8일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