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손주 2명 둔 '할머니'라 시청자들 깜놀하게 만든 요리사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우리는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관을 한 사람을 보고 '동안'이라고 부른다. 1~2살만 어려 보인다는 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마당에 무려 20살은 젊어보인다는 말은 상대에게 큰 칭찬이다.


이미 5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동갑인데 전혀 나이처럼 보이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던 여성 출연자의 정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는 떡볶이 천왕을 찾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는 떡볶이 천왕 중 한 장인의 보조가 눈길을 끌었다.


워낙 앳된 얼굴의 여성에 이휘재는 "장인의 따님이느냐"고 묻기까지 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


하지만 장인으로 나온 출연자는 "아니다, 직원이다"라며 "심지어 손주가 둘이나 있는 할머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놀란 이휘재는 "내가 44살인데 혹시 나보다 누나이냐"고 물었고 동안 출연자는 "당연하다. 50살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동안 출연자는 "혹시 말띠냐"라는 백종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올해 51살인 두 사람은 당시 51살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여성 출연자의 얼굴만 봤을 땐 손주를 둔 할머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 여성의 나이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많은 누리꾼은 "못해도 30대처럼보인다", "절대 50대라곤 상상하지 못할 얼굴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