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낮에 봐서 다행, 밤에 봤으면 집에 못 갈뻔"···역대급으로 무섭다는 올해 첫 공포영화 '최면' 후기

영화 '최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정도로 무섭다는 공포 영화 '최면'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4일 전국 멀티박스 영화관에서는 최재훈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영화 '최면'이 공개됐다.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핏빛 공포를 선사하는 '최면'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도현(이다윗 분)과 친구들이 최면 체험을 하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최면에 빠져 낯선 곳을 헤매는 도현과 친구들은 그들 앞에 펼쳐진 섬뜩한 환영으로 인해 공포에 휩싸인다.



영화 '최면'


우연히 체험하게 된 최면은 도현과 친구들의 삶을 파괴하기 시작하고, 이들을 정신적 혼돈 상태에 빠져들게 만든다.


벗어날 수 없는 악몽을 경험하며, 패닉에 빠지게 된 인물들의 모습은 영화적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영화에서는 소름 끼치는 장면들이 날카로운 사운드와 함께 이어지며, 관객을 '멘붕'에 빠트린다.


'최면'을 개봉 첫날 접한 관객들은 "소름 끼치게 무서웠고 생각보다 반전이 컸다", "흡입력 장난 아님.. 순식간에 러닝타임이 지나간 느낌", "오래간만에 공포 좋음", "한국 공포영화 치고 신선했다", "낮에 봐서 다행.. 밤에 봤으면 무서워서 집에 못 갈 뻔" 등의 후기를 적으며 웬만한 귀신 영화보다 더 무섭다고 평가했다.


또한 배우들의 열연 덕에 몰입하기 좋았다는 평도 많았다.



영화 '최면'


'최면'은 24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영화 란에서 '8.75'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는 공포 영화 마니아들 마저 깜짝 놀랐다는 평이 있는 만큼 '강심장'을 가졌다면 '킬링 타임용'으로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최면'에는 이다윗 외에도 조현, 김도훈, 남민우, 김남우 등이 출연한다.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며, 현재 예매율 6위를 기록 중이다.







영화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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