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기적 같은 '롤린' 역주행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최근 피곤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나돌_NADOL'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노래 '롤린' 안무 중 하나인 일명 '가오리춤'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가오리춤'이 연습실에서 다 같이 노래를 듣다가 안무 단장님께서 갑자기 생각해 낸 안무라고 소개했다.

이후 브레이브걸스는 '가오리춤'의 정확한 동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 은지가 대표로 안무를 소개하던 중, 유정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유정은 내려가는 눈꺼풀을 치켜올리거나 눈을 깜빡이는 행동을 보였다.

많은 스케줄에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는지 많이 피곤한 모습이었다.

피곤해 보이는 건 유정뿐만이 아니었다.

같은 날 방송에서 유나도 이따금씩 멍한 표정을 지으며 피로한 기색을 드러냈다.

유나는 지난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어깨 부분을 연신 주무르는 행동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브레이브걸스 스케줄 많아서 1시간 잔다더니", "아플까 봐 걱정되네"라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한편 4년 전 발표한 노래 '롤린'으로 역주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음악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여름을 겨냥한 신곡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