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23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428명 발생했다.
6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한 뒤 다시 300명대로 떨어진지 하루 만에 다시금 400명을 넘겼다. 여전히 확진자 폭증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는 상황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2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확진자 428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84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11명이었고,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154 서울 137 경남 27 인천 21 강원 18 등이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누적 총 1,707명이 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선거를 의식해 접종 속도를 조절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계획대로 시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접종 일정은 당초 발표한 계획대로 대상자 파악과 동의, 접종 일정 예약과 백신 공급 과정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