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배우 윤종훈이 '스턴트맨' 출신이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월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윤종훈은 '서울액션스쿨' 12기 출신이라고 밝혔다.

정두홍 무술 감독이 운영하는 '서울액션스쿨'은 강도 높은 수업이 이어져 보통 한두 달을 못 버티고 나가는 학생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종훈은 강도 높은 수업을 견디며 '서울액션스쿨' 12기를 수료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9년 KBS2 '천후태후'와 MBC '돌아온 일지매'에서 무술팀을 맡았다.

특히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고강도 액션신이 많았는데, 윤종훈은 그 안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펜트하우스2' 속에서 윤종훈은 마른 몸매와 처진 눈꼬리, 지켜주고 싶은 아련한 비주얼로 '병약 섹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래서인지 윤종훈의 '서울액션스쿨' 수료와 '스턴트맨'이란 이력은 팬들에게 더욱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하박사 의외다", "반전 매력 멋있다", "서울액션스쿨 빡센(?) 걸로 유명한데 윤종훈이 그 출신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수업 모습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훈은 2013년 tvN '몬스타'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활동하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펜트하우스2'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