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DJ DOC 김창열이 후배들의 사인 CD를 소중히 간직한 모습이 재조명됐다.
지난 11월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가수 김창열과 가족들이 출연해 집 정리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김창열의 집을 둘러봤고 곳곳에는 김창열의 물건이 가득 차있었다.
심지어 아들 주환이의 방에도 김창열의 물건이 가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벽장 안 박스 여러 개를 가득 채울 정도로 수많은 사인CD였다.
김창열은 "제가 라디오 DJ를 15년 하다 보니"라며 "이건 진짜 버릴 수가 없는 게 제 이름이 다 적혀 있고 정말 정성스럽게 해줬는데 이걸 어떻게"라고 후배로부터 받은 선물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인CD에는 "김창열 선배님"이라는 인삿말로 시작하는 후배들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신애라는 "정성스럽게 해주셨는데 저기다가 쌓아만 두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사인CD를 그냥 두기만 할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해서 간직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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