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에 이어 둘째 계획에 대해 고백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자발적 미혼모'로 돌아온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출산 4개월 차' 사유리는 벌써 둘째를 가지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사유리는 임신 당시 이미 자궁 나이 48세로 노산이었지만, 아들을 위해 목숨 걸고 둘째를 낳을 생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이) 아빠가 없는데 형제까지 없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유리의 남다른 모성애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유리는 이성 교제에 대해서도 "언제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의향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이상형으로 "한 번 (결혼) 갔다 온 사람" 독특한 발언을 해 호기심을 안겼다.
사유리는 "혹시나 시어머니가 아들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을) 싫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돌싱'이 편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1살이 되던 해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난자 나이가 48살이라는 진단을 받아 충격을 받았던 과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결혼과 아이 출산에 대한 꿈을 가졌던 사유리는 '정자 기증'을 받아 지난해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