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딸기우유 색감으로 핑크덕후들 취향 저격하는 287만원짜리 '루이비통' 가방

Instagram 'hautehaus202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새로운 데일리 백을 찾고 있다면 여길 주목하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따스한 봄과 어울리는 핑크색 미니백을 선보였으니 말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파스텔 핑크 톤의 루이비통 백의 사진이 속속 올라와 패피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해 루이비통이 F/W 컬렉션으로 출시한 '뉴 웨이브 멀티 포쉐트(New Wave Multi Pochette)'다.


Instagram 'lv_love75'


Instagram 'hautehaus2020'


'뉴 웨이브 멀티 포쉐트'는 기존의 멀티 포쉐트보다 더욱 세련되고 사랑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출시 직후 패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퀼팅 처리한 송아지 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며 요즘 핫한 넓은 자카드 스트랩에는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자수를 수놓아 포인트를 줬다.


손에 들거나 어깨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골드 체인이 있어 크로스로도, 토트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랩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동그란 동전 지갑이 연결돼 있다. 갑자기 작은 소품이 필요해질 때나 동전이 필요할 때 그때그때 곧바로 꺼낼 수 있다고.


Instagram 'kg_elitestyling'


(좌) Instagram 'lvluxeaustralia', (우) Instagram 'juan.myllvv'


무엇보다 이 가방의 가장 큰 특징은 러블리한 파스텔 핑크 컬러다.


루이비통은 이를 '로즈 발레린 핑크(Rose Ballerine Pink)'라 이름 붙였다.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한 디자인에 사랑스러움까지 더해져 여심을 설레게 한다는 후문이다.


평소 캐주얼을 즐겨 입는 여성이라면, 올봄 데일리 백으로 '루이비통 뉴 웨이브 멀티 포쉐트'는 어떨까.


화사한 색감이 멜 때마다 기분 좋은 미소를 선물해 줄 것이다.


한편 루이비통 뉴 웨이브 멀티 포쉐트는 공식 홈페이지 기준 287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