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철없는 7살돼...건방져" 기분 나쁘면 태도 변하는 전현무 디스한 '한식 대가' 심영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한식의 대가'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방송인 전현무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MC 전현무와 김숙이 일일 분식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재 '보스'들은 물론 역대급 '보스' 심영순이 오랜만에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분식집 운영에 도전한 전현무는 '장사 초보'답게 초반부터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런 전현무의 모습에 보스들은 그동안에 당했던 것에 복수하듯 아낌없는 '조언 폭격'을 퍼부으며 재미를 더했다.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은 "저는 (MC들과) 장사를 같이 하자고 해서 좋았다. 여태까지 당하기만 했다. 이번에는 호되게 일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심영순은 전현무와 김숙을 향해 "'갑' 버튼만 누르며 판단만 하고 있고, 자기들이 찍어봐야 이게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는 "전현무는 하다가 마음에 안 들면 삐친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유발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만기의 폭로에 전현무는 "내가?"라고 반문했다. 


심영순은 전현무에 대해 "기분 나쁘면 철없는 7살처럼 확 그냥 쏴버린다. 그게 건방이다"라고 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심영순의 '돌직구' 평가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심영순은 "(전현무의 행동이) 'MC 오래 했다', '자기가 선배다' 이거다"라고 전현무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강력한 심영순의 한마디에 전현무는 자아 성찰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웃픈' 모습을 선보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