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집사부일체' 차은우가 과거 인기 그룹 샵과 타이푼을 모른다고 말해 선배들에게 당혹스러움을 안겼다.

21일 SBS '집사부일체' 측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될 164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올라온 영상에는 과거 큰 실패를 맛봤다고 말하는 가수 이지혜와 솔비가 등장했다.

만나자마자 반갑게 대화를 주고받던 둘의 뒤로 차은우가 나타났다.

차은우를 본 이지혜는 "우리 가수 후배야. 차은우. 아스트로"라며 "저 샵 멤버인 거 알죠?"라고 물었다.

이에 차은우는 잠시 당황하더니 "저랑 샵이 같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샵을 아예 알지 못하는 듯 눈치였다.

차은우는 1997년에 태어났기에 1998년에 데뷔한 샵을 알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옆에서 듣고 있던 솔비는 "저 타이푼 멤버인 거는 알죠?"라고 물었는데, 차은우는 이번에도 "태풍이요?"라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푼은 솔비가 과거 속했던 그룹으로 2006년 데뷔해 2010년까지 활동했다. 이 역시 차은우가 어릴 때라 모를 만했다.

차은우의 솔직한 반응에 이지혜와 솔비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샵이랑 타이푼은 잘 모른다", "예능이나 노래로 많이 접해서 어떤 그룹인지 정도는 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