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블랙핑크 로제가 두 가지 상반된 매력으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20일 오후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 음중 무대 봤오 블링크?"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한 첫 번째 게시물 속 로제는 긴 금발 머리를 고무줄 여러 개를 이용해 높게 묶은 포니테일을 선보였다.

반짝이는 검은색 스팽글 드레스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로제의 모습은 시크함이 흘러넘친다.

두 번째 게시물에서 로제는 앞선 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전보다 살짝 낮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플라워 프린팅이 인상적인 오렌지 컬러 크롭탑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평소 어깨라인이 예쁘기로 유명한 로제는 스카프를 묶은 듯한 오프라인 크롭탑으로 어깨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가녀린 듯 하지만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낸다. 살짝 진한 아이 메이크업은 화려한 의상과 어우러져 로제의 미모를 증폭시켰다.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도 너무 예쁘다", "오늘도 너무 멋있었다". "눈이 부시다", "뭘 입어도 예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로제는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On The Ground'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