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부동산 5채 있다고 자랑한 후 "돈 좀 달라"는 DM 매일 500통 받는다 호소한 함소원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매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을 500통씩 받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말하며 "며칠 지나면 안티로 돌변한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그러면서 "제 안티 님들이 매일 늘어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Instagram 'ham_so1'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갖가지 사연이 적힌 DM이 담겼다.


그에게 오는 메시지를 살펴보면 "어렸을 때 부모님이 교회에 사이비처럼 미치셔서 집을 날리고 반지하부터 시작했다. 아버지가 당뇨합병증과 뇌경색으로 많이 안 좋다", "저희 아버지 눈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번 한 번만 도와달라" 등 내용이 다양하다.


이들 중 몇몇은 함소원이 답장을 하지 않자 "나이 어린애랑 살면서 꼴값을 떤다. 나잇값 좀 하라. 대한민국에 너 같은 존재가 있다는 게 창피하고 한심스럽다. 애도 X못이고 너도 성괴" 등의 DM을 다시 보내며 돌변했다.


Instagram 'ham_so1'


함소원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이유 없이 비난을 퍼부은 것이다.


이 같은 비난 DM이 매일 쏟아진다고 호소하던 함소원은 "그래도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의 DM도 많이 주시니 저는 행복하고 오늘도 웃는다. 여러분, 매니아님들 사랑한다"라며 애써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함소원은 2019년 당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부동산만 5채를 보유하고 있다며 어마어마한 자산 보유 상황을 알린 바 있다.



Instagram 'ham_s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