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올가을 출시 앞둔 '아이폰13' 프로에 새로 추가된 '핫핑크' 컬러

YouTube 'iConceptPhones - Hasan Kayma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폰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영롱한 색감으로 오랜 기간 많은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출시될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기능은 늘 아이폰을 선택한 사용자들을 만족시킨다.


지난해 가을에 공개된 아이폰 12 역시 역대급 디자인과 성능으로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가을 출시가 예정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아이폰 13의 핫핑크와 그린 컬러 사진이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YouTube 'iConceptPhones - Hasan Kaymak'


지난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핫핑크와 그린 컬러 디자인을 한 아이폰 13 프로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애플은 핑크색과 비슷한 색감을 가진 로즈 골드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핫핑크 컬러를 출시한 적은 없다.


공개된 콘셉트 사진에는 핑크 마니아들이 열광할만한 진한 색감을 가진 핫핑크 컬러의 디자인이 포함돼 있어 많은 애플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폰 6와 7에서 출시된 적 있는 은은한 느낌의 로즈골드와 달리 아이폰 13 프로의 핫핑크는 그 어느 아이폰 시리즈들 중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YouTube 'iConceptPhones - Hasan Kaymak'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핫핑크가 아이폰의 유려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뽐낸다.


핫핑크와 함께 '쌈무 그린'으로 불리는 그린 컬러의 아이폰13 프로도 함께 공개됐다. 파스텔톤의 은은한 느낌이 그동안의 '쌈무 그린'과는 달리 더욱 선명하고 진한 색감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아이폰 13의 라인업은 올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IT 전문 매체들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 13부터 터치 ID기능이 부활하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샀던 M자 탈모 디자인과 카툭튀 디자인이 개선될 전망이다.


항간에는 숫자 13을 꺼려 하는 서양인들의 문화 때문에 13 대신 12S나 14가 곧바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