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손흥민 '욕설' 논란 후 연락 안되는 감스트에게 BJ 케이가 남긴 응원 메시지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그 위치까지 올라간 사람이니 잘 이겨낼 거다"


BJ 케이가 손흥민을 향한 욕설로 물의를 빚었던 '친구' BJ 감스트를 응원했다. 


지난 17일 진행한 생방송에서 케이는 감스트가 파이디스(BJ 파이가 주최하는 롤 온라인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케이는 "저도 좀 많이 아쉬운데 감스트가 이번에 참가를 못 하게 됐다"면서 "그 대신 오세블리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이나 감스트 팬분들이나 다 너무 아쉬우실 것 같은데, 저도 같이 참가하는 입장에서 아쉽다"고 전했다.



YouTube '감스트GAMST'


케이는 파이디스 경기 당일 감스트와 함께 '여장'을 계획했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경기 당일에 감스트와 함께 여자 연예인들이 하는 화장, 세팅 완벽하게 해서 게임을 하려 했는데 너무 아쉽다"면서 거듭 안타까워했다.


케이는 감스트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면서 일단 감스트의 매니저 탱구에게 연락을 해 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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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케이는 "감스트는 그 위치까지 올라간 사람이니 잘 이겨낼 거다"라면서 "실수할 수도 있는 거니 감스트 많이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진심 가득한 응원을 남겼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 16일 생방송 도중 부상을 당한 손흥민을 언급하며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곧바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감스트는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한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손흥민 선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