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스케줄 문제로 핵띵작 '펜트하우스-주단태' 캐스팅 불발됐다는 신성록

MBC '카이로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든 SBS '펜트하우스2'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유독 주단태(엄기준 분)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는 인물은 어떻게든 밟아 죽이고자 혈안이 돼 있는 상태다.


심지어 전부인 나애교(이지아 분)까지 죽이려고 할 정도니 독기가 오를대로 오른 주단태다.


주단태라는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사실 해당 역에 배우 신성록이 먼저 캐스팅됐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SBS '리턴'


SBS '펜트하우스1'


지난해 2월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성록이 펜트하우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성록은 지난 2018년 방송된 김순옥 작가의 SBS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며 그 인연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신성록은 스케줄 문제로 '펜트하우스'를 최종 고사했고, MBC '카이로스'로 발길을 돌렸다.


SBS '리턴'


SBS '펜트하우스2'


신성록의 경우 '악인' 주단태처럼 SBS '별에서 온 그대', '리턴' 등 각종 작품에서 악랄한 연기의 끝을 보여줬다.


일례로 신성록은 '리턴'에서 뭘 해도 섬뜩한 악의 축 황태자로 분해 총을 즐겨 쏘는가 하면, 살인도 거리낌 없이 저지르곤 했다.


팬들은 신성록의 '리턴' 시절 스틸컷을 보면 주단태를 대입하게 된다며 출연 불발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SBS '리턴'


SBS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