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전처' 박유선이 남자 생긴 꿈 꿔 엉엉 울다 깬다고 고백한 이하늘

SBS '불타는 청춘'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불타는 청춘' 이하늘이 전처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이하늘과 디자이너 박윤희가 김경란의 '일탈 친구'로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늘은 전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자리에 모인 불청 멤버들은 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늘은 꿈 얘기가 나오자 "나는 내가 내 본심을 모르겠는데..."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SBS '불타는 청춘'


그는 "내 전처가 누군가를 만나면 이해해야지, 받아들여야지 했는데 꿈에 그 친구한테 남자친구가 생겼다"라며 "꿈에서 엉엉 울다가 깬다. 일어나면 베개가 엄청나게 젖어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먹먹하다가 현실에선 지금도 그 친구가 다른 좋은 남자가 생겨야지, 응원해 줘야지 마음을 먹고 있는데 그런 꿈을 한두 번 꾼 게 아니다"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하늘은 "어느 게 내 마음인지 모르겠다"며 전처를 향한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야기를 들어주던 김경란이 "지금 두 가지 마음이 다 있는 거죠?"라고 물었고, 이하늘은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늘은 "두 가지 다 있는 거지"라며 전처를 보내기 싫은 마음과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하늘은 2018년 11년간 연애한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해 2월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여전히 가깝게 지내면서 서로를 애틋하게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만 재결합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바 있다.


Naver TV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