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자주해요 침대에서"···10살 연하 남편 만나고 매일 너무 벅찬다고 자랑한 김영희

MBC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10살 연하 남편과 즐거운 신혼을 즐기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행복한 일상을 알렸다.


16일 MBC '비디오스타'에는 김영희가 출연해 신혼 생활의 행복함을 드러냈다.


10살이나 어린 남편과 한 달째 신혼 생활 중인 김영희는 "자고 일어났는데 누가 옆에 있으면 벅차다"며 "씻으러 가고 다시 가서 찔러본다"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이 김영희에게 "결혼한 지 딱 한 달 차인데 얼마나 행복한지 표현해 달라"고 요청했다.



MBC '비디오스타'


이 같은 질문에 김영희는 "자주 해요 침대에서"라고 말문을 떼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영희는 "남편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게 실제인지, 진짜인지 확인하고 소리 지르며 환호한다. 가끔 너무 벅차다"라고 밝혔다. 


신혼이라 그런지 확실히 남편과의 부부 금슬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의 깜짝 발언에 박나래는 "현실감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nstagram 'kim_younghee'


김영희의 남편 자랑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남편의 장점을 말해보라는 질문에 김영희는 "정말 밝은 사람"이라며 "집에 조명을 켜둔 것처럼 정말 밝아진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부러움을 자아내는 김영희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한창 좋을 때지", "10살 연하면 체력은 끄떡없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지난 1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