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스스로 섬 탈출하라는 여성 PD에 "야!" 고함쳤다가 여초 카페서 욕먹은 '1박2일' 김선호

KBS2 '1박 2일 시즌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선호가 방송 중에 고함을 질렀다가 여초 카페에서 욕을 먹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무인도에서 야생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불을 피우고 추위를 피할 텐트를 만드는 등 갖은 고생을 했다.


다음날 아침 방글이 PD는 멤버들에게 자력으로 카누를 타고 섬을 탈출해달라고 요청했다.



KBS2 '1박 2일 시즌4'


강풍 속 밤새 제대로 잠도 자지 못했던 김선호는 결국 분노를 표출하고 말았다.


김선호는 "야! 뭐 하는 거야 지금"이라며 모자를 벗으며 PD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평소 PD와 친한 만큼 장난으로 한 행동으로 보였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KBS2 '1박 2일 시즌4'


몇몇 여초 카페에서는 김선호를 향해 "남자 PD였어도 그렇게 했을 거냐", "그래도 PD인데 반말은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한 누리꾼은 "인기 좀 얻었다고 함부로 행동하는 거냐. 선 넘네"라며 날선 비난을 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한다며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한다"라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