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남친이 여사친과 이 3가지 행동을 하면 '100% 썸'이라는 신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인 사이에 남사친과 여사친은 무척 예민한 존재다.


당사자는 늘 절대적으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세상에 알려진 수많은 사연이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에 100%는 없다고 말해주기 때문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서로를 알아온 연인의 남사친과 여사친이 진짜 친구인지 아니면 썸을 탔던 사이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ngoisao'는 당신의 연인이 남사친 혹은 여사친과 이 3가지 행동을 하면 100% 감정이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체는 진짜 친구 사이와 위장 남사친, 여사친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3가지를 모두 하고 있는 사이라면 언제, 어떻게 서로에게 불꽃이 튀어 연인 사이로 발전할지 모르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동아리나 동호회, 학창시절 동창 사이 등 다같이 친한 친구들과 함께 모여 만나는 친구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문제는 단둘이 밥을 먹으러 가거나 일주일에 몇번씩 얼굴을 보는 행동이다. 단순한 친구 사이에 연인이 있는데도 너무 자주 만나는 건 두 사람이 각별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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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 가장 중요한 건 연락이다.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저녁에 잠드는 순간까지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건 연인 사이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이 행동을 똑같이 남사친, 여사친과 공유하고 있다면 이는 100% 썸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아무리 절친한 이성 친구여도 매일 밤늦게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잠들 때 "잘자"라고 인사를 해주는 일은 드물다.


만약 이때 당신과 연락하는 횟수보다 더 오래, 늦게까지 연락한 적이 있다면 이는 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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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로 거리낌없이 스킨십을 하거나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한다면 이 또한 의심스러운 행동이다.


스킨십은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이어간다면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매체는 신체 접촉은 뇌 영향을 받는데, 이성간 신체 접촉이 많으면 오해가 쌓여 서로에게 이성적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눈에 거슬리는 연인의 남사친, 여사친이 혹 이 3가지 행동을 다 하고 있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관계라 할 수 있으니 신호 정리를 똑바로 해놓는 것이 좋겠다.